[몬스테라] 몬스테라 성장일기_2달간 성장기록_여름 몬스테라 성장_몬스테라 신엽 나오는 과정

본인 식중독 생활의 시초가 된 몬스테라.
수채화고무나무, 로즈마리, 해바라기에 이어서 들인 아이다.

6월 19일부터 8월 17일 현재까지
두달간 폭풍성장을 해준 몬스테라 성장일기 스타뜨!

크는 속도도 시원시원하구, 새잎이 날때마다 찢잎으로 설레게 하는 몬스테라.

 

6월 19일_몬스테라를 들이다.

몬스테라 자체보다 몬스테라 일러스트를 먼저 좋아했다.
그리고 식물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들이고 싶던 1순위가 몬스테라였는데

집앞 식물트럭에 떡 하니 있는거다.
15천원으로 그리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그냥 운명이다! 하고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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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에도 이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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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_첫 신엽...!

몬스테라에 대해 하나도 모르던 터라 저게 새 잎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나타난 녀석.

정말 너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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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_하루만에 돌돌돌

몬스테라는 하루하루 성장이 눈에 보인다는게 가장 큰 특징인거 같다.

하루사이에 살짝씩 잎을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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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_드디어 활짝!

드디어 펼쳐진 신엽! 몬스테라가 새 잎을 내면 그 잎 색이 얼마나 이쁜지 모른다.

연두연두하고 반짝반짝하고....
정말 너무 이뻐서 한참을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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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_연두가 초록으로

저 연두상태에서 잎은 더 커지고 줄기는 더 위로 자라난다.

색도 초록초록해지고 완전히 튼튼해진 잎모습!

손이 큰편인데도 내손보다 한참 큰 이파리가 너무 자랑스러워서 인스타에도 몇장이나 올렸다.

가져올 때부터 작았던 화분, 키운지 한달이 되자 아예 기울기 시작했다.
딱봐도 지나치게 작아보인다. 좀만 기다려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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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_첫 분갈이! 뿌리가 거의 산삼이네요

건축기사 시험이 끝난기념. 분갈이 파티를 해줬다.

화분이 많이 작아서 좀 큰화분으로 한번에 바꿔줬다.
화분은 다이소에서 1500원에산 슬릿분, 물빠짐이 좋고, 뿌리를 확인할 수 있어서 만족하면서 사용중이다.

분갈이 완료!

기울었던 아이를 잡아주며 분갈이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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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_잎만크는게 아니라 기근크는 재미도 쏠쏠하다.

말로만 듣던 기근!! 이게 정말 하루하루 눈에 보이게 자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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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_일주일도 안되서 땅에 닿은 기근.

몬스테라 기근

영차영차 자라더니 금새 땅을 파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반대편 마디에서도 돋아나는 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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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_식중독 본격화

이때쯔음 해서 식물사진을 미친듯이 찍기 시작했다.
식멍도 엄청때리고,.. 이것보다 더한 힐링이 없다.

그리고 벌써 새촉이 돋아나는 모습...!

이제는 새촉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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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_빼꼼 튀어나오기 시작!

돌돌 말린 신엽의 모양이 살짝 보인다.

이때가 진짜 궁금해서 미칠것같다. 찢잎이 보이는데...!

이번잎은 얼마나 찢어졌을지, 얼마나 큰잎이 나올지 궁금하고 막 설레고 그런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먼저 화분부터 쳐다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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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_찢잎 발사준비!!

옆에서 보면 정말 발사되려고 준비하는 것 같다.

펼쳐보고 싶은데 참느라 힘들었다.

그 다음날 살짝 열리기 시작!

이때는 나도 몰라 하구 살짝 열어봤다..ㅎ

근데 이때 잎은 굉장히 연약하므로 건들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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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_대망의 신엽...! 연두빛깔 무슨일이야

진짜 이 빛깔......... 모양..... 찢김...

와.... 너무 예쁘다.  사진 또 엄청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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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_자연광 받은 연두잎이 거의 그림같다.

사실 그림보다 이쁜 새 잎.
그냥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다...

당장 몬스테라를 들이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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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_점점 초록초록해진다.

연두빛이 사라져갈 때 아쉽기도 하지만,

또 건강한 초록빛을 띄면서 더 두껍고 튼튼해지면 그것대로 뿌듯하다.

몬스테라 매력에 푹빠져서 몬스테라 알보까지 하나 분양했다.

 나중에 따로 성장과정을 포스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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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_현재 튼튼이는 성장중

속으로 이아이를 튼튼몬이라고 부르고있다.

이파리는 물론 줄기도 얼마나 튼튼한지.... 회초리로 써도 되겠다 싶다.

 

기근도 거의 다리마냥 튼튼하다.

마지막으로 두달간 성장비교

사진이라 성장한 느낌이 화면으로는 잘 안담기는 것 같다.

그래도 몰라보게 달라졌다. 뿌듯해... 

오래오래 같이 살아보자 튼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