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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의 삶
[익선동 와인바] 기러기 둥지(테라스 자리)_분위기 압살나는 곳 본문
2023.01.08.
벌써 어연 14년차 친구인 예리뉴 추천으로 방문한 기러기둥지!
여긴 정말 분위기 압살이라는 말로밖에 표현을 못하겠다.
백투 크리스마스 시키는 연말감성의 따뜻하고 와인바
들어가는 순간 아주 영화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여..
대신 러닝타임도 1시간 45분이여.....
3시/ 5시/ 7시/ 9시
2시간 단위 예약제라 정말 말그대로 1시간 45분이다...ㅠ
예약필수에 시간제한도 있지만 그래도 꼭 다시 가고싶은 곳!
안갔으면 어쩔뻔했어~~
[예약]
캐치테이블 웹을 통해서 예약했다!
처음 사용이었지만 금방 호로록 휙 예약성공.
날짜선택>시간대선택>자리선택>예약금결제(인당15000원)
순으로 진행되는데 꽤나 편리했다. 식사 후 결제를 하면 예약금은 반환이 된다.
전날 예약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아주 조금 남아있었다.
겨울에 테라스자리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난방이 빠방해서 안추웠다!
캐치테이블
[위치]
종로3가역에서 도보5분정도?
우리가 생각하는 '익선동'에서 역으로 향하는 작은 골목에 있다.
위치는 되게 좋은데 건물이 눈에 띄지 않고 사람이 별로 없는 골목이라,
익선동을 자주 갔지만 한번도 알아채지 못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길 28-4
[외부]
사진으로 볼땐 잘 모르겠지만 실제로 보면 가게 입면이 되게 작고 어둡다.
어느정도냐면 지도를 보고 갔는데도 지나칠 뻔 했다.ㅋㅋㅋㅋ
통나무집에 솜으로 만든 가짜 눈이 은근 귀여웠다. 밖에서봐도 아늑할 것 같은 느낌?
미리 도착해도 먼저 들어가지 못한다. 정말이지 정확히 정각에 문을 열어준다.
식당앞 골목에 줄지어 서있다가 땡하니 줄서서 들어가는 모습이 정말 영화관들어오는 관람객 같았다.
기러기 둥지 외부
[내부]
내부 샹들리에
줄지어 들어가면 카운터에서 자리를 안내해준다.. 바로 앉으면 안된다ㅋㅋㅋㅋ
그리고 추울까봐 걱정했던 테라스 자리는 사실상 실내같았다.
왼쪽(가게안쪽)문과 오른쪽(바깥쪽)문 사이공간이 테라스자리!
보다시피 말만 테라스지 시멘트벽, 천장, 난로까지 없는 게 없다.
담요도 자리에 준비되어있었는데 딱히 덮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난방을 따뜻하게 틀어주셨다.
단점이라면 그래서 눈이 좀 건조한것 같기도 했다는 점..?
아 다만, 중간중간 손님들이 '자리가 있냐고' 물어보러 들어올땐 좀 춥다...ㅠ
우리는 안쪽에 앉았는데 그래도 괜찮았다.
만약 테라스 자리라면 최대한 안쪽을 차지하시길...
내부가 좀 더 어둡고 좁은 것 같다. 다음엔 내부테이블을 도전해보고싶지만
테라스가 테이블도 더 넓고 두 자리밖에 없어서 그만의 장점도 있는 것 같다.
결론 : 추울까봐 걱정했지만 안추웠고 테라스도 충분히 예쁘다!!
둥지 컨셉으로 천장을 꾸며논 듯
그리고 주렁주렁 달려있는 코르크마개들이 꽤나 귀여웠는데
바틀을 주문하면 중간에 와서 키링을 만들어주고 볼펜을 주면서 소원도 적으라고 한다.
나름 재밌다
진짜 분위기 압살.. 봐도봐도 이뻐서 나가기 싫었다 정말로 ㅠㅠㅠ
[메뉴]
멜론&프로슈토 19000원
DAVNE Vineyards Sprite 49000원
나에겐 참으로 비싸지만...ㅠㅠ 빨리 돈 많이 잘벌고싶다
이런 분위기에 먹는 와인값치고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젠...허리띠 졸라매야징..ㅎㅎ.......
바틀 가격대는 4만원-10만원대정도 였고
칵테일이나 와인 한잔씩도 주문가능하다
2명이서 1시간 45분안에 와인을 다 마시기는 힘들 수 있으니 참고!
물론 우리는 맛있게 냠냠 잘 먹었다.
무난무난 너무 달지 않게 맛있었던 와인
멜론 프로슈토
하몽의 짭짤한 맛이 그리워서 시키자한 메뉴!
예린이도 멜론프로슈토는 원래 대부분 좀 썰렁해서 아쉬운데,
여기는 너무 이쁘게 가득가득 나온다고 좋아했다.
멜론+하몽+치즈 조합도 당연히 맛있지만
그 옆에 치즈 귤(?) 토마토랑 샐러드도 진짜 맛있었다..
저 옆에 상추에 발린 크림치즈가 진짜 달달하니 너무 맛있어서 충격.
그리고 속껍질까진 귤도 너무 맛있어서 두 번 충격.
다른 요리들도 무조건 맛있겠다 싶었다.
담에 또 와야징~
다음에 또 보자 둥지야~
안녕~~~~
-총평-
분위기 ★★★★★★★★★★★★★★★★★
맛 ★★★★
가성비 ★★★
- 분위기 압살. 다 죽음. 후기에도 써있던 말인데 만약 소개팅을 이런데로 오거나 여자친구 여기 데려오면 칭찬왕방 받을 만한 곳이다. 데려와준 친구가 더 사랑스러워지는 곳
- 간단한 안주만 시켰지만 내가 먹은 멜론프로슈토 중에 젤 맛있었다. 다른 메뉴도 기대되는 맛
- 가성비를 기대하고 올만한 곳이 아니다. 그치만 와인바는 기본 가격대가 높으니 괜찮은 것 같다. 오히려 진짜 고오오급 레스토랑과는 다른 특별한 분위기가 있어서 어찌보면 분위기 대비 가성비가 좋을지도..?
- 다만 제한시간 1시간45분은 너무 아쉽다ㅠ 술까지 먹는데 3시간은 주시지 이건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술 더 시켜도 더 앉아있고 싶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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